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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터네이터는 교류 발전기

제네레이터는 직류 발전기



차량은 교류 발전기를 쓰기 때문에 제너레이터라는 말보다는 ‘알터네이터’라는 말을 쓰는 게 좋겠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애마 똥수카니의 알터네이터가 맛이 가 교환했습니다. 알터네이터는 재생이 아닌 새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연식 오래된 똥차지만 출고시부터 아껴왔던 놈인데 어디서 굴러먹던 재생을 쓸 수 없다는 마음으로... 사실 성격이 드러워서 또 고장나면 매우 많이 존나 무척 화가 날 것이므로... 정신 건강상 새 제품 현다이 네버다이 순정부품으로...



아, 알터네이터 불량을 쉽게 알아차리기는 어려웠습니다. 알터네이터 불량임을 알기 전에 배터리 불량으로 오인하여 보쉬 S4 칼슘 배터리를 2개나 해 먹었음... 미친 공포의 ‘배터리 이터’!!  으앜ㅋㅋㅋㅋㅋ  차라리 알터네이터가 한방에 완전히 맛이 갔으면 바로 교체했을텐데... 이 놈이 희한하게 요물임...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관심을 갖고 살펴 볼 때는 정상 작동하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작동을 하지 않아 시동이 걸리지 않을 정도로 배터리를 쳐묵쳐묵 해 잡숨. 덕분에 배터리 셀프 교체의 달인이 되었음. 사실 배터리 교체는 5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 작업이어서 DIY 교체 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앞으로는 알터네이터가 맛이 슬슬 가는 듯 하다면 한 방에 알아챌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하지만 알터네이터가 사망할 정도로 차량을 혹사시키려면 그 만큼 세월도 흘러야 하고, 결국 또 치매로 까마득하게 잊을 가능성도 농후. 



그렇게 소 잃고 외양간도 잃었어 시발.





알터네이터가 급 사망에 이르기 전까지의 증상은 벨트가 겉돌아 밀리는 듯한 끼릭끼릭 소리가 나고... 차량 전압이 들쑥날쑥하고... 시동 초기 핸들이 매우 무거워지는 증상(파워핸들이 작동하지 않음)이 있었습니다. 핸들이 무거워져서 괜한 파워핸들 오일만 자가 교환함... 선제적인 케미컬 교환은 나쁠 것이 없다고 애써 마음을 다 잡음. 또한 연비가 급격히 떨어졌고, 차량의 출력도 영향이 있었습니다. 슈퍼카 수준으로 기름을 쳐묵쳐묵하길래 엔진에 구멍난 줄... ㅋㅋㅋㅋㅋ



아무튼 쉽게 경험하지 못할 알터네이터 교환기였습니다. 

저도 차량 구매 10년이 지난 후에 겪은 일이니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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