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에서 알루미늄 테이프를 붙이면 연비 상승은 물론 차량의 직진성과 조종성을 유의미한 수준으로 높힐 수 있다고 밝힌 것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실제 이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에서도 많은 분들이 반신반의하며 자신들의 차종에서 여러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록 짧은 거리로 AB테스트를 진행하긴 했지만 10%의 연비 상승 효과가 있었다는 신뢰도 높은 이야기도 있었고, 직진성과 조종성이 확실히 좋아졌다는 등의 체험담들이 여기저기 쏟아지고 있습니다. 조만간 더 많은 정보들이 쌓일 것으로 예측됩니다. 예전 베타 엔진의 튜닝데이터와 경험치가 쌓이던 그런 느낌마저 드네요. ▲ 일부 도요타 차량의 내부에 장착되고 있습니다 알루미늄 테이프는 아무 곳에나 붙이는 것이 아니라 정확하게 효과가 나타날 수..
폭스바겐의 골프 tsi 를 비롯한 일부 모델들에는 7단 건식 미션이 셋팅되어 있습니다. 그 동안 쌓인 경험치로 보면 6단 습식 DSG도 일부의 결함문제가 보고되고 있긴 하지만 7단 DSG만큼 잦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것 같진 않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폭스바겐 그룹의 건식 7단 DSG는 실패한 실험으로 보입니다. 건식이 습식대비 가벼운 무게와 미션의 빠른 반응속도 그리고 그에 따른 연비 상승 효과 등의 장점들도 많지만, 역시 내구성의 단점이 더욱 크게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특히 제조사 입장에서 그 만큼의 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니까 더욱 민감할 수 있는 부분이겠지요. 출처 : gaadi.com 건식미션은 습식에 비해 구조적으로 주행질감이 떨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DSG에 익숙하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