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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선 광화문역과 3호선 경복궁역 사이에 있는 ‘경희궁의아침 3단지’에 위치하고 있는 수제 버거 맛집 ‘더블랙테이블’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수제 버거의 퀄러티는 대부분의 가게들이 비슷비슷해서 기본적인 퀄러티는 보장되는 거 같습니다. 평일 점심 시간을 이용했는데, 12시가 넘자 손님들이 몰려 드는데... 가게 자체가 크지 않아서 피크 타임엔 20~30분 웨이팅이 있더라고요. 저는 조금 이른 시간에 도착하여 웨이팅 없이 바로 ㄱㄱㄱ




처음 들어가면 가게 안에서 맛있는 냄새가 유혹합니다. 스멜~ 스멜~~

아기자기한 귀요미 소품들로 꾸민 인테리어가 보기 좋네요. 

특히 벽면에 걸린 액자의 그림들이 아주 독특한 매력이 있습니다. 크하하하.





메뉴판 자체가 좀 빈약.

좀 더 성의있고 이쁘게 만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격대는 일반 수제 버거 수준이네요.







세트로 시켰습니다. 요로코롬 나오네요.

비쥬얼이 ‘탐욕스럽게’ 나오지 않아서 화가 나네요. 위가 꼴리지 않잖아...

가게 조명이 좀 어두운 데다가 위에 올린 모든 사진들이 아이폰5로 찍은 무보정 사진이어서 좀 위꼴림이 덜 하네유.

사실 맛집 블로거도 아니고...사진 보정하는 게 귀찮네요.



버거의 맛은 나름 괜찮았습니다. 다만 감자가 좀 아쉽네요...

폭풍흡입하고 배불러.. 


하아.... 하얗게 불태웠어.

고칼로리 라이프.

에라이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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