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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의 돈줄은 방대한 DB를 기반으로하는 광고 수익.

자발적 혹은 비자발적으로 까게 만든 회원들의 개인정보들을 기반으로 묶고 묶고 묶고 엮고 엮고 엮어 분석해 개개인의 성향을 파악해 낸다. 거기에 좋아요를 누른 기업들의 페이지를 통해 훌륭한 충성 고객층을 더 세밀하게 타겟팅 하게 됨. 그리고 페이스북은 이런 개인정보들을 광고주들에 아주 비싼 값에 내다 판다.

페이스북의 상장.
이제 수익 중심의 경영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마이스페이스가 생각난다. 한 때 절대 강자로 무너지지 않을 것 같던 서비스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무분별한 광고로 한 방에 훅 갔다. 맞춤형 광고니 뭐니 해도 결국 사용자 경험에서 불편함을 초래하게 된다. 결국 사용자가 이러한 불편함을 감수할 수준과 수익 창출이라는 대의(?)와의 경계의 줄을 얼마나 잘 타느냐가 관건인데.




과연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코딱지 만한 모바일 스크린에서 광고의 불편함은 더욱 그러하다. 뭔가 기존과 차별화된 광고 장치를 하겠다지만, 결국 그게 무엇이든 내가 지금 원하지 않는 정보라면 사용자 입장에서는 스팸일 뿐이며 그래서 결국  사용자는 각오를 단단히 해야 한다.

사용자들의 이중성을 어떻게 극복할까.

유료로 쓰긴 당연히 싫고, 광고도 보기 싫어. 그러니까 내 눈에 거슬리지 않을 정도로 작고 초라한 광고로 니들 최소한의 밥벌이만 해. 아무튼 나부터도 그런 성향인 걸 뭐. 
-_-)=b 이게 현실임. 이게.


근데 그런 작은 광고는 많이 안 팔려...국내 시장은 더 심하지~ 게다가 이젠 영업이익에 대한 압박이 있어. 그 동안 꾸준한 투자에서 이제 영업 이익 이라는 개념으로 접근하게 될 수 밖에 없다는 거야. 그러니까 사용자들을 속여서라도...듣기에 매우 거북하고 불편하긴 하겠지만, 이는 윤리적인 문제는 어느 정도 감수하고라도 라는 얘기임...앞으로 더더욱 디테일한 개인정보를 필요로 할 것이기 때문이겠지 아마도?

그래서 페이스북이 또 다른 '빅브라더의 출현'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들도 그저 웃어 넘길 수는 없는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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