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LTE 2에 대한 불량한 소감

옵티머스 LTE 2 (일명 옵이이, 또는 옵티이이) 갈아탔음.

그래서 개략적으로다가 소감을 써줘야 제 맛일 듯 해서 간단허게 씀 ㅋㅋ

1. 내장램이 무려 2GB임. 

갤럭시3도 1GB로 알고 있는데...

그리고 집에 쓰는 데탑 똥컴도 2GB인데 폰 주제에 미친 거임.

다다익램이라더니....맞긴 맞는듯. 존나 램이 남아 돌아서 빠름 빠름 빠름.

2. 액정 4.7인치. 전에 소니에릭슨 레이의 깜직한 사이즈의 폰을 들고 다니다가 이거 보면 존나 공활한데 높고 구름없이 밝은 폰은 존나 커져서 들고 다니기 힘듬. 폰님을 모시고 다니는 느낌. 읔- 다이어리 케이스 사서 사채업자마냥 곱게 접어 나빌레며 다녀야 하나.

3. 펌웨어 4.0.3 ICS. 

시발 냉콤 4.0.4 를 내 놓아라 헬쥐.

4.0.3 자잘자잘한 버그가 있는데 LG U+ 버젼은 내놓았다는데 개티 꺼도 부탁을 좀.. 굽실은 훼이크고 인간적으로 이건 지원을 해주는 게 맞다 ㅠ_ㅠ

4. LTE -_-;;

삼쥐 폰만 쓰다가 LTE를 체험해보니 ADSL 쓰다가 광랜으로 갈아탄 그런 느낌이다. 

PC버젼으로 풀 브라우징 해도 존나 빠르고 쾌적함.

5. ips LCD에 1280x720 해상도인데 LG 디스플레이가 아닌 일제 LCD 라는 건 함정. 헬쥐 이 섹히들은 지네가 LCD 더 잘 만들면서 방사능 원숭이들 꺼 OEM 생산으로 원가 절감 했나봄. 그래서 그런가 액정 품질이 썩 좋진 않음. 근데 아무리  안좋다고 해도 시푸르딩딩 과도한 색감의 아몰레기 보단 오억배 낫다는 나의 취향.

6. 카메라는 800만 화소이라던데... 야 이 개 앜 헐 썅 !!!!!!!!!!!!!!!!!!!!!!!!!!!!!!!

카메라가 하드웨어적으로 그리 좋지 않은 것 같은데다가 기본 카메라앱과 설정 자체가 발적화 임. 실내에서 조금만 저조도면 어디 개나갖다줘도 시원찮을 피쳐폰 화질 보여줌. 하드웨어는 그렇다 쳐도 -_-; 펌웨어 업글할 땐 신경 좀 쓰자. 별도의 카메라 앱을 써야할 듯.

이 글은 개인적 소회임.

혹여나 구매하는데 방해가 되거나 도움이 되거나 하지는 않았으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