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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 스포츠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4년 봄 출시 예정작인 UFC의 신작 로스터와 스크린샷을 공개했습니다.



100명에 가까운 파이터들 중 가장 먼저 존 본스 존스 (Jon "Bones" Jones)를 소개했습니다. 아마 당연한 수순이겠지요. 현존하는 최강의 파이터니까요. 물론 또 하나의 극강의 챔피언인 헤비급에 케인 벨라스케즈가 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케인의 팬입니다. 실력과 성품을 고루 겸비한 정말 좋은 선수 입니다. :)



아무튼... 존존스(본스)는 UFC 역대 최연소 챔피언일 뿐만 아니라 P4P에서도 1위에 등극한 명실상부한 최고의 챔피언입니다. 나이도 26에 불과하고 잠재력이 엄청나지요. 사기급 긴 리치를 바탕으로한 강력한 타격과 무결점 레슬링. 몸의 밸런스가 워낙 좋고 스피드 역시 라이트 헤비급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여서 헤비급으로 체급을 올리지 않는 한 적수가 없다는 평가가 지배적인 완전 캐쉬탬으로 도배한 사기캐 입니다. ㅋㅋㅋ




사진출처 : 플리커



Jon Jones:


Nickname: Bones

Current Record: 19-1-0

From: Rochester, NY USA

Fights Out Of: Endicott, NY USA

Age: 26

Height: 6' 4" (193 cm)

Weight: 205 lbs. (93 kg)

Strengths: Wrestling, Jiu-Jitsu, Muay Thai






사진출처 : 플리커



이번에 공개된 UFC 2014의 스크린샷 그래픽을 보니 EA 특유의 섬세하고 디테일한 느낌이 잘 묻어나는 것 같습니다. EA의 명작 권투 게임 시리즈 중 하나인 파나챔의 강렬함이 오버랩 되는 경험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표현력과 디테일의 수준은 매우 뛰어난 것 같습니다. 아직 제대로된 플레이 영상이 공개된 것은 아니어서, 게임성에 대해 일말의 걱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EA니까 기본은 하겠지만... 게임성 역시 훌륭하길 바라며... 안절부절하는 입장이랄까요. 



아직까지도 XBOX360을 켜면 별다른 고민없이 UFC undisputed 3를 지릴 때까지 하는 UFC 미친 오덕 광팬 마니아 똘아이의 입장에서 2014년 봄까지 기다리기란 참... 하아~ 너무 많은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한편, EA 스포츠는 UFC를 PS4와 XBOX ONE에서 1080p 30프레임으로 출시하겠다고 했습니다. 프레임을 양보하고 인물 캐릭터의 디테일과 생동감 있는 연출을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테스트 시 모션 블러와 함께한 30프레임이 훨씬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었다는군요.



자. 여러분들은 EA의 새로운 신작 UFC 2014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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