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치구별 월간 아파트 주택매매지수 추이 * 주택매매지수 - 기준시점(22년 1월)의 주택 가격을 100으로 놓고 비교시점의 가격이 어느 정도인지 상대적으로 보여주는 지표 1. 급등기 (2020년 1월 ~ 2022년 초) -코로나19 팬데믹의 초저금리 기조와 풍부한 유동성으로 인한 부동산 시장의 과열 -기준금리가 인하되면서 대출 부담이 줄자,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과 '패닉바잉(공황 구매)' 현상 확산 -서울 전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단기간에 급등 2. 하락 및 조정기 (2022년 초 ~ 2023년 말)-2022년 초를 기점으로 상승세가 꺾이고 대부분 지역의 지수가 100 아래로 하락하며 조정-특히 이전 급등기에 상승 폭이 컸던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등의 하락이 두드러짐..
서울 부동산 시장의 가격에 대해 상승과 하락 전망이 엇갈리고 있지만, 잇단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 규제에 따라 시장의 구조적 변화는 예고되어 있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바라보면 단기적 등락을 넘어, ‘핵심지’ vs ‘비핵심지’ 또, 개별 상품성에 따른 격차가 극심해지는 '초양극화' 현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장기적으로 일본 부동산 시장과 유사한 흐름과 맥락이 맞닿아 있으며 현재까지 정부의 기조를 봐도 그렇다. 글로벌 시장 전체의 유동성 공급에 따른 부의 집중이 고착화됐고, 결국 그들만의 리그…트로피 부동산의 소유 트렌드는 자본시장에서 어쩔 도리가 없는 일이다. 핵심 업무지구, 학군 중심 지역의 고가 유지 강남 3구, 마용성(마포·용산·성동)으로 대표되는 한강 벨트 지역은 강력한 대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