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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치구별 월간 아파트 주택매매지수 추이

 

 

* 주택매매지수 - 기준시점(22년 1월)의 주택 가격을 100으로 놓고 비교시점의 가격이 어느 정도인지 상대적으로 보여주는 지표

 

 

 

 

1. 급등기 (2020년 1월 ~ 2022년 초)
 -코로나19 팬데믹의 초저금리 기조와 풍부한 유동성으로 인한 부동산 시장의 과열
 -기준금리가  인하되면서 대출 부담이 줄자,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과 '패닉바잉(공황 구매)' 현상 확산
 -서울 전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단기간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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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락 및 조정기 (2022년 초 ~ 2023년 말)
-2022년 초를 기점으로 상승세가 꺾이고 대부분 지역의 지수가 100 아래로 하락하며 조정
-특히 이전 급등기에 상승 폭이 컸던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등의 하락이 두드러짐
-인플레이션 대응 위한 급격한 금리 인상이
-대출 이자 부담이 급증, 매수 심리 크게 위축
-거래량 급감과 가격 하락으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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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양극화 및 선별적 회복기 (2024년 초 ~ 2025년 9월)
-지역별로 지수 추이가 확연히 갈리는 양극화(兩極化) 현상 심화
-강남·서초·용산 등 핵심 지역의 급반등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며 고점을 넘어서는 초강세
-이는 금리 인하 기대감, 신규 공급 부족, 재건축 및 개발 호재 등의 복합적 요인 작용…상급지 갈아티기, 똘똘한 한 채 수요가 핵심 지역으로 집중
-중급 지역의 완만한 회복 또는 정체:  다른 많은 지역들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거나 여전히 보합세에 머물러 있습니다. 
-하급 지역은 회복이 더디고 핵심 지역과의 가격 격차가 크게 벌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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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최근들어 서울 전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가 폭등했다는 것은 호들갑 떠는 언론들이 만든 환각.

 

서울은 다시 지역별 양극화…초격차 시대에 돌입했다. 주요 투자 수요가 입지, 학군, 개발 호재 등 ‘먹을 게 있는’ 펀더멘털 우수한 핵심 지역으로 쏠리는 현상이 심화되었고, 그에 따라 양극화가 심화되는 것을 챠트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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