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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타폰2 간단 후기(음슴체 주의)


-남들 잘 안 쓰는 거 쓰는 삐딱 변태모드 발동하여 듀얼 디스플레이 폰인 요타폰2를 사게 됨

-푸틴폰으로 알려진 요타폰은 국내에선 별로 안 알려진 폰이지만 확실히 블랙베으리에 비하면 양반임. 원래 가격이 개념출타 수준이었으나 최근 요타폰3 소식도 들려오면서 가격이 매우 저렴하게 풀렸음.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 2~3주 정도의 오랜 배송기간을 기다린 후 득

-기본 펌웨어는 홍콩 펌(yd206)으로 되어있었고 바로 러시아 펌(yd201로 변경됨)으로 올림(아래에 방법을 간단히 씀)

-안정화 후엔 생각보다 빠릿하고 쓸데없는 앱이 별로 없는게 딱 좋아, 혼 건강에 딱 좋아

-물론 출시된지 2년 가까이 된 폰이므로 현재 성능은 중저가폰 기준으로 볼 때 쏘쏘한 수준으로 봐야함


-폰 크기는 매우 적절, 한 손에 촥 감김. 호불호가 갈리지만 동글 디자인도 넘나 괜츈

-액정퀄은 아몰레기라 그냥 그렇고 그런 수준, 좋지는 않음. 하지만 터치의 정확도와 부드러움은 우왕굿

-후면 e-ink는 해상도가 조금 떨어지고 특히 좌우 모서리가 둥글게 디자인되어 촛점이 조금 안 맞는 느낌이 남…페화 쓰다가 이거 보면 확실히 눈 썩음. 그렇다면 e-ink 디스플레이의 퀄이 이 정도면 사실 요타폰을 산 의미를 상실하는 것 아니냐는 회의감이 듬ㅠ_ㅠ…최적화 작업을 통하면 조금 나아지긴 함…소설책 몇 권만 읽어도 본전아니냐며 셀프 정신승리에 도달


-마시멜로 아직 소식없음, 하지만 꾸준히 업데이트는 되는 걸로 보아 어쩌면…하며 기대하는 중

-현재 가격이 싸지만, 셋팅에 손이 많이 감…확실히 쓰는 사람 별로 없는 변태폰들은 정보도 별로 없음

-램은 다소 부족하다는 인상이 듬


-기타 보통의 안드로이드폰과 같음

-게임할 거면 안 사는 게 나음 발열이 꽤 있는 편이기에 그냥 라이트한 유저들에게 좋음

-내구성은 크게 좋지는 않은 편인듯




펌웨어 업그레이드 방법


펌업은 기본적으로 4.4버젼인 킷캣을 요타플래셔로 설치후, 요타폰에서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5.0 롤리팝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는 것으로 함



0. 윈도우 7에서 하세요.



1. ADB 드라이버 설치

-드라이버 다운받기 경로

adbdriver.com


-요타폰의 개발자 모드를 활성화 시킨다…개발자 모드는 설정 - 휴대전화 정보 - 빌드 번호 영역 여러번 연속 터치

-개발자 모드에서 USB 디버깅 모드 체크

-PC와 USB로 연결

-Android Composite ADB interface 설치 파일을 관리자 모드로 설치

-install

-제어판 - 장치관리자 - Android Phone - Android Composite ADB Interface 정상 설치 되었는지 확인




2. 준비물

-펌웨어 리스트 경로보기

Firmwares


-본인은 러시아 펌웨어를 설치하기 위해 아래의 펌웨어를 다운로드함

4.4.3-S01-003-RU1.0.3.61a.zip 


-요타 플래셔 다운로드

yotaphone2_flasher.exe

요타플래셔 설치 후 설치된 경로 안에 firmware 라는 폴더를 만든 후 다운로드받은 펌웨어의 압축을 푼 후 파일과 폴더 모두 그대로 복사해 넣음



3. 요타폰을 다운로드 모드로 부팅

-전원을 완전 끈 상태에서 전원 + 볼륨다운 버튼을 동시에 누름

-전원이 켜지며 검은 화면에 Downloading 이라는 것이 뜨면 다운로드 모드로 진입한 것임



4. 폰과 USB 연결



5. 요타 플래셔 실행, 검은 터미널 창에서 1번 선택 엔터



6. 설치가 진행되고 폰이 재부팅하는 과정을 거침(시간이 조금 소요되니 느긋하게 기다림)



7. 정상적으로 설치가 완료되면 재부팅이 됨



8. 부팅 후 롤리팝 업데이트는 폰 자체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기능을 이용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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