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당분간 여행계획이 음슴이라 음슴체
1. 항공권
-에어서울
-마카오 출항 기념 특가로 넘나 싸게 구해서 이건 뭐 만족을 안 할 수가 없음
-무엇보다 항공 스케쥴 지연이 없어서 넘나 좋았음
-아시아나 계열이라 그런지 저가항공임에도 터미널 이동 안해도 되고 참 좋음
-좌석 구성은 3-3으로 작은 항공기였지만, 저가항공이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자리가 넓고 쾌적한 편
-개별 모니터도 있긴 하지만, 별다른 개별 컨텐츠를 제공하진 않음
-물/쥬스만 제공
-식사가 필요하면 미리 주문하거나 간단한 간식을 준비해 타면 좋을듯
-부드러운 랜딩으로 놀람
마카오 하버뷰 호텔 정문. 외관은 참 중국스럽다.
근데 실내는 유럽풍으로 이쁨. 참 기이한 구성이지만, 마카오 자체가 괴랄하니까.
-가성비가 좋은 편
-호텔의 외관은 중국 스타일이나 내부 구성은 짭퉁 동유럽 스타일
-최상층(9층) 하버뷰 슈페리어 룸 2박, 뷰가 그렇게 아름답진 않음
-디파짓은 1박에 1,000딸, 2박이라 2,000딸 결제
-위치는 샌즈 호텔 옆이지만, 교통이 편리한 편은 아님
-특히 공항에서 한번에 오는 셔틀이 없기 때문에 택시 이용
-공항에서 셔틀로 이동하려면 샌즈 코타이행 셔틀을 타고 가서 다시 샌즈행으로 갈아타면 됨
-어메니티는 록시땅으로 만족스러운 편, 수건 인심도 넉넉
-생수 2병 제공되며 그 외 별다른 건 없음
-Handy(핸디)가 무료 제공되지만, 핫스팟은 이용을 막아놔서 기능이 자꾸 정지함
-그냥 핸디 들고 다니며 간단한 맵 정보와 웹서핑
-네트워크는 비교적 빠르나 기본 소프트웨어가 무겁다보니 좀 버벅대는 편
-공항 유심 자판기가 품절이어서 유심을 안 샀는데, 핸디 덕분에 유용하게 씀
-조식은 뷔페식으로 부담없이 먹을 정도로 괜찮음 , 오믈렛 맛있음
-직원들도 친절한 편, 필리핀 계열 영어 씀
-객실 wifi는 빵빵하게 잘 터짐
-TV는 별로 볼 게 없음
3. 더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쇼
-한국에서 C석 티켓 구매후 출력해 감
-시티 오브 드림즈 정문에서 공연장까지 꽤 거리가 있음
-카지노 안으로 가로질러 가는 걸 추천함
-현장에서 티켓 교환 후 입장 (안 바꿔도 되는데, 그래도 느낌적인 느낌으로)
-원형 무대이긴 하지만 C석은 중앙 무대가 일부 가려지는 편이기에 다소 아쉬움, 가격이 싸니까 이 정도는 감수
-공연 구성은 정말 훌륭, 세트 장치의 일사불란하고 예측 불가능한 움직임과 배우들의 열연은 정말 경이로울 정도
-별다른 대사가 있는 공연이 아니기에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을 듯
-돈은 안 아까웠음. 한 번 더 보고 싶을 정도
-그나저나 어글리 코리안들의 공연 관람 매너는 정말 개노답
이제 여행가서 사진 찍는 일도 귀찮아서 잘 안 하게 됨.
마카오는 카지노의 도시답게 뭔가 낭비스러울 정도로 여유가 넘치고, 잉여가 미덕인듯 부담스러울 정도로 차고 넘치는 그런 인위적인 느낌 충만함.
그렇기에 사진을 찍고 싶지 않았는지도 모르겠다.
대충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들 몇개 첨부해 봄.
켛켛켛켛
존맛탱으로 부들부들한 식감. 3판 먹음.
세계 음식축제 기간이어서 잠깐 들렀었음. 그냥 야시장 느낌이었는데, 나름 괜츈. 가방 잠깐 맡아달라던 중국 아재가 계란 사줌.
멀리 그랜드 리스보아 호텔이 보인다. 마카오의 야경은 뭔가 기묘하다
호텔 로비 사진
더 하우스 오브 댄싱워터쇼 티켓으로 무료로 탈수 있어, COD에 가서 골든릴도 탐. 탑승시간은 생각보다 짧음.
조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 어린 쉐프가 열심히 오믈렛을 만들고 있다. 제일 바쁨 ㅋㅋㅋ
파리지앵 호텔에 있는 짭펠탑. 크기가 좀 많이 작은편. 낮에 보면 비스무리한 느낌인데, 야경은 파리 에펠탑과 비교불가급으로 구림
마카오 가는 사람은 다 찍는 베네시안 호텔, 에그타르트 맛집. 찾기 살짝 힘듬. 진짜 맛 있음. 두 번 먹으셈.
마카오의 흔한 길거리.
이제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성 바울 성당. 생각보다 더 기품 있음. 온전히 남아있었다면 하는 아쉬움.
성바울성당은 워낙 유명 관광지라서 사람은 늘 많음.
열대림도 제법 볼 수 있는 흔한 공원. 남쪽은 남쪽 나라야~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쯔다 박물관…짝사랑하던 787B를 만나다 (0) | 2017.05.19 |
---|---|
샤오미 차량용 공기청정기 설치 리뷰 (0) | 2017.04.17 |
BMW 드라이빙센터 M3 달린다 (0) | 2017.04.11 |
이케아 가구를 조립하다보면 느끼는 점 (0) | 2017.01.03 |
차덕후의 아내느님이 흔히 쓰는 생활용어 (0) | 2016.05.19 |
이베이발 AT&T 지플렉스2 H950 간단 소감 (0) | 2016.05.17 |
KDB 산업은행 CHOICE 체크카드 설명서 (2) | 2016.02.24 |
스마트하지 않은 스마트 OBD2 스캐너 이용후기 (2) | 2016.02.20 |
휴도라 빅휠 RX205 스쿠터(킥보드) 구매기 (2) | 2015.10.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