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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환희’에 차 자신만의 이상한 확신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걸 직접 보면 정말 얼척이 없을 지경.
하긴 이만한 기묘한 구경거리도 흔치 않다.
‘나...나르시즘인가’ 싶다가도…
역겨움을 간신히 참아내고 그래도 뭐라도 도움이 될까 장미빛 전망만을 부르짖는 그 추잡한 머리통에 대고 부정적이거나 회의적인 케이스들을 들어 최악의 상황에 대한 어떤 대책이 있는지 물어보면 논리적인 대답없이 얼버무리며 대개는 이런 식으로 결론이 난다.
“얘는 뭐 말만하면 부정적이야. 그래서 뭐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거야 뭐야? 뭐라도 해 보자고 이러는 거 아니야!!”
참 헛헛하다.
‘그 딴 식으로 할 거면 차라리 아무것도 안 하는 게 낫다고 이 괴섹히야!! 다음에 있을 좋은 기회마저 너 때문에 잃는 거라고!!!’ 일갈하고 싶지만…
신의칙 상 속으로만 삭힌다.
참 주변이 완전 개똥밭.
똥멍청이 오브 더 똥멍청이 오브 더 똥멍청이 천지다.
그들은 그렇게 일을 도와주고 조금이나마 조력해 주려던 사람들을 쉽게 내친다. 그리곤 자기 후장 빠는 사람들과 ‘핥핥핥핥핥’ 똥꼬 잔치를 벌인다. 좋았어!
그러던지 말던지. 알게뭐야.
그래서 나중에 결과를 보면 어떻냐고?
대부분 예상했던 것보다 더 최악의 상황으로 끝나지.
나중에 안타깝다 잘할 수 있었는데…하면 ‘내가 언제 그랬냐’며 남탓, 회사탓, 사회탓, 국가탓. 우주의 기운탓.
그게 그들의 그릇.
ㅋㅅㅋ
합법적으로 명치에다가 딱 한 대만 꽂아넣을 수 있으면 좋으련만.
욕도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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