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빌딩 임대차 문제로 콜로세움 열렸네. 이것이 ‘갑을논란’으로 번지다니…눈물이 나네. 내가 볼 땐 리쌍 측도 납득이 될 만큼 성의를 보이고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을 다한 것으로 보인다. 임차인 입장에서 권리금 문제로 억울한 심정인 것은 이해하나 그 주장이 건물주의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할 정도라면 공감을 얻기 힘들지. 권리금은 임차인 간의 거래고 여기에 건물주가 끼어들 여지가 없는 것이니까. 막말로 임대인이 원상복구 하고 나가라고 하면 할 말 없는 게 현실 아닌가. 이런 개차반 임대인도 수두룩하다. 현실이 그렇다. 양자간에 생긴 사소한 감정싸움까지 뭐라고 할 말은 없다. 당사자가 아니면 모르니까…당사자라도 입장에 따라 달리 생각하는 게 사람이니까. 하지만 분명한 것은 나의 권리를 위해 타인의 정당한 ..
철딱서니 그런건 음는 일기 1. PS 비타, MLB the Show 13 이 땡겨서 사려고 마음 먹음. 2. 근데 갖고 있던 PSP에 MLB the Show 11 가 있는데... 이 놈을 하다보니 재밌어서 별차이도 없을텐데 구지 PS vita 살 필요가 있나 하고... 구매 뽐뿌질 마음을 접음. 3. 뭔가 아쉬운 마음에.... 별 차이 없겠지..... 싶어 PS vita MLB the Show 13 플레이 영상을 유튜브에서 봄. 후덜덜 그래픽 개쩔음. 4. 와낰,,,,,,,,,,,,,,,,,,,,,,,,,,,,,,,,,,,,,,,,,,,,,,,,,,,,,,,, PSP 버리고 싶어짐. 5. 그래서 PS vita 사려고요. 6. 우리 류현진도 나오니까... 근데 얼굴이;;;;;;; 내년에나 제대로 된 얼굴로..
마을버스에서 가끔 토론이 벌어지곤 한다. 오늘 출근길. 귀요미 손녀딸을 안고 힘겹게 “영차!” 버스에 오르는 할머니를 바라보던 다른 할머니가 “이의있소!”. “나는 죽어도 못 키워 준다며 단칼에 잘라서 애 봐 달라고 말도 못 꺼낸다”며 자랑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그러자 손녀딸을 안고 타신 할머니 한숨을 쉬며 “힘들지만 애들이 맞벌이 하는데 어디 맡길데도 없고 어쩔 수 없지 않냐”며 말 끝을 흐린다. ‘맞벌이 변명’을 예상이라도 했다는 듯 바로 치고 들어온다. 거 몇푼이나 번다고… 직장을 그만두고 애를 키워야지 어디 감히 할머니에게 애를 맡기냐고… 네. 버스 안 모든 사람들이 예상한 바와 같다. 손녀 안고 탄 분은 친정어머니. 딸 힘들까봐... 감내하시는 것 같았다. 뭐하러 키워 주냐는 분은 시어머니. 본..
GMO OMG 공식홈페이지 http://www.gmofilm.com/ 제10회 서울환경영화제가 진행 중인 용산CGV에서 를 봤다. 낮은 자세로 차근차근 이야기를 전개하는 웰메이드 다큐다. 위트도 살아있다. 아이들의 천진난만함이 좋다. 그래 참 좋다. GMO 에 대해 막연했던 생각의 파편들이 조각모음 되었다. 소중한 생명의 경이로움이 철저하게 부정되는 현실이 아프다. 자본 논리를 앞세워 GMO가 전 세계의 기아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인양 효율성을 선전하는 그들. 그들은 거짓을 말한다. 국민의 알 권리와 건강이 전관예우 로비스트들에 의해 거래의 대상이 된 세상. 분명히 잘못된 세상이다. 먼 미래의 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세상을 볼모로 돈벌이에 집착하는 그들이 무섭다.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웃음이 안쓰럽기..
윤창중의 창조범죄. 대통령의 워싱턴 방문 수행 중에 저지른 성범죄. 듣도 보도 못한 방식으로 레전설급 범죄를 창조해 냈다. 대단하다. 대단해. 그 중 “부인이 위독해서 급히 귀국” 개드립은 화룡점정이다. 박수를 몇 번 받았네, 어쩌네.... 역대급 푸대접 받으며 미쿡땅에 올랐으나 결국 성추행으로 문 닫는구나. 그야말로 대단한 정권입니다. 국정원 여직원의 인권을 그렇게 강조했던 대통령과 무리들. 에이~ 설마... ‘부인이 위독한’ 범죄인의 인권 보호를 위해 비지니스 석 티켓을 끊어 신속 정확하고도 편안한 도피를 도운 것은 아닐테니까... 청와대가 그랬겠어? 에이~ 설마 그랬을까? 그렇게까지 막장이시겠어...... 미쿡 내에서 미쿡인을 대상으로한 성범죄니까, 쉴드를 치고 싶어도 못 칠 테니... 신속 정확한..
에반게리온 TV 시리즈를 뒤늦게 다 보았다. 역시 재밌구만. 남들이 다 재밌다고 우왕굿 우왕굿~ 하는 건 보기 싫어지는 삐딱이 기질 때문에 거의 20년 가까이 지난 2013년에야 봤다니..... 시점 싱크로율까지 쩔뻔 했네..... 아무튼 사실 그 동안 많이 궁금했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에반게리온을 쭉 보면서, 이거이거 많은 부분이 생략되고 함축되어 있구나 했지.... 사실 종교, 인문학적 이해도가 높지 않은 쌈마이 인간이 뭘 알겠어. 크하하 ㅠ_ㅠ 연구하고 파고 드는게 에반게리온의 또다른 재미라더라. 그렇다고 논문 쓸 정도로 파고 들진 못 하겠어. 명작이긴 하지만 세월이 지난 지금 보면 손발이 오그라드는 연출도 보이니까...아무튼 이 해설 영상 하나로 에반게리온의 세계관을 전부 이해하긴..
아, 어제 스케일링 했는데...완전 지옥을 맛 봄... 진심 개 지옥임... 전체적으로 참을만 했는데, 앞니 스케일링 할 때 이 시려서 죽을 뻔 함. 사전에 간호사 찡이 불편하면 왼손을 들으라고 했는데, 앞니 할 때는 도저히 못 참을 정도로 이가 존나 시려서 왼손을 들어 포풍 흔들었는데, 나의 몸부림따위엔 관심 조차 주지 않은 듯..아무런 조치를 없이 계속 지옥의 손놀림으로 나의 사랑스런 치석들을 마구 제거함. 아...진심으로 언니 때릴뻔 함. 하지만 난 입을 쳐 벌리고 침을 헐떡이고 있는 개 약자.... 폭행의 의지는 온데간데 없이... 강제 인내. 의지의 차이. 스케일링의 천재. 박수를 보내요. 앞으로 치아 관리 잘 해서 이런 고통을 더 이상 맛 보고 싶지 않아! 라고 다짐을 했지만... 어차피 인간..
“서민 내집마련 대출 쉬워져…” 최저임금으로 햄버거 세트 하나 못 사먹는 나라에서 정부도 빚 잔치.... 개인들도 빚 잔치.... 아놔! 이런 개새끼들이 득세하여 판을 치니... 찌라시 언론들도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을 못하고 덩달아 춤을 추는구나.... 탐욕의 거품. 폭탄 돌리기로 결국 모두를 파탄의 수렁텅이로 현혹하는 개 수작 이젠 좀 작작해라!!! 이런 개 같은 사기꾼 섹히들아. 경제민주화~ 같지도 않은 이빨만 털고 있네. 개 같은 것들이...
뉴스스탠드 시행 4월 1주차의 뉴스스탠드 주간 순방문자수(UV)는 375만이었다. 오늘 업데이트된 닐슨 코리안클릭의 자료에 따르면 4월 2주차 네이버 뉴스스탠드의 주간 순방문자수는 269만명으로 매우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주차에 네이버 뉴스스탠드 개편으로 인한 혼란과 호기심이 클릭을 눌러 방문했음을 어느 정도 감안하더라도, 2주차의 순방문자수의 급감은 앞으로 뉴스스탠드가 언론사들의 트래픽 이터 플랫폼으로 그 역할을 기대하기가 점점 어려워 질 것이라는 예측을 하게 만든다. 특히 네이버 뉴스캐스트의 3류 제목에 낚였던 즉흥적인 뉴스 소비자들이 뉴스스탠드에 적응하지 못하고 점점 멀어지고 있다. 이들의 즉흥적 뉴스 소비가 만들어낸 언론사 사이트들의 트래픽 거품이 격하게 사라지고... 트래픽 거품..
지난번 주문했던 허영만 을 찬찬히 보고 있는데... 1권에 벌써... 가슴에 와 닿는 구절이 있어 옮겨 봄. 한 가지로도 천한 꼴일진데... 가지가지 하는 천한 자들이 활개를 치니... 혼탁한 세상이로다. 여섯가지 천한 꼴 1賤(천) 남들이 흉을 보는지 욕을 하는지도 모르고 떠드는 수치를 모르는자 2賤(천) 자신이 능력 있다고 스스로 떠들고 다니는자 3賤(천) 옆사람은 곤란을 겪는데 피식피식 웃으며 딴청 하는 어리석은 자 4賤(천) 무슨일이든 확실하지 않고 나갈지 들어올지를 모르는 자 5賤(천) 남이 안 되는 걸 바라면서 헐 뜯는 자 6賤(천) 자기 자랑할 건 없으니까 남 팔아서 돋보이려는 자
산업은행에 접속하여 인터넷뱅킹 공인인증서 로그인을 하려고 하는데, 한참을 기다려도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입력창이 열리지 않는 문제가 발생... 두둥!! 이거 왜 이러는 것이냐?! 재부팅도 해보고 보안 프로그램도 새로 설치해 봤지만 계속 동일 증상이 발생하였음. ㅠ_ㅠ 피곤허다. 이에 곰곰히 생각해 보니 몇일전 익스플로러10 업데이트 이후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 그렇기 때문에 익스플로러 도구에서 설정을 변경하면 해결이 되는 것입니다. 아마 타 은행들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동일한 방법으로 해결이 가능할 것 같네요. 익스플로러 파편화로 인한 호환성 문제가 늘 골치덩어리로군요. 진작 웹표준을 잘 지키고 웹표준을 정확히 지원하는 브라우져를 만들었어야지!!!!!! 잡설은 그만 하고 해결 방법은 다음과..
이전에 네이버 뉴스 스탠드 관련 포스팅을 하면서 언론사 트래픽의 상당부분을 네이버 뉴스홈이 흡수할 것이라는 예측을 했었다. ㄴ 네이버 뉴스스탠드 전면 시행, 대해적시대가 오는가 ㄴ 네이버 뉴스스탠드 이 후 ‘충격, 경악’ 언론사들의 절규 ㄴ 4월 1일, 네이버 뉴스스탠드 시행 후 어떻게 될까 4월 9일 공개된 닐슨 코리안클릭 자료에 따르면 기존 네이버뉴스(뉴스+스포츠)의 주간 순방문자수(UV : Unique Visitors)는 7~800만 수준이었으나 뉴스스탠드 이후 1200만으로 급격히 올랐다. 50%에 육박하는 성장율을 보였다. 반면에 대부분의 언론사들은 30~70% 정도의 UV 하락을 보였다. 뉴스 스탠드의 UV는 주간 40만 수준이었으나 뉴스스탠드 개편 1주전에는 88만, 전면 개편 후인 4월 첫..
공감되는 부분이 많은 글이라 퍼옵니다.워낙 펌에 펌에 펌에 펌이 많았는지 원 출처를 알 지 못하겠네요..아시는 분 있으면 댓글 남겨 주시면 출처 표기 하겠습니다! 그럼 시작!~ 저는 사교육 강사입니다. 고3을 전문으로 하고, 돈은 꽤 법니다. 구체적 액수는 말 안하겠습니다. 한 달에 억대를 버는 스타급 강사는 아니지만, 예약한 학생이 몇 달씩 기다리는 정도 됩니다. 거두절미하고 한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제발, 제발, 사교육으로 성적 해결하려 들지 마세요. 부탁입니다. 초딩들 학원 뺑뺑이 돌리지 마세요. 아이 망치는, 인성 적성 이런 거 다 집어지우고 성적 망하게 하는 주범입니다. 초딩 때부터 기초를 잡아야 한다구요?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구요? 학원 뺑뺑이 돌려봐야 기초도 안 잡히고, 공부하는 습관..
네이버 뉴스스탠드 개편 후 여기저기서 절규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네이버가 뉴스스탠드로 전환한 이후에 각 언론사 사이트의 UV(Unique Visitors : 순방문자수)가 적게는 40%에서 많게는 90% 이상 빠졌다고 한다. 공식적인 통계는 1주일 이상 지켜봐야 유의미한 데이터라 할 수 있겠지만, 데이터가 더 쌓인다고 해서 크게 달라질 기세는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사실 90% 정도가 빠진 언론사라면 네이버 뉴스캐스트 이전의 언론사들이 다 같이 못 먹고 못 살던 시대로 회귀한 것과 다름이 없겠다. UV의 하락은 당장 광고 매출의 하락으로 이어진다. 그야말로 언론사들은 대공황의 시대다. ‘충격, 경악’을 입에 달고 살던 언론사들을 중심으로 이들에게는 보다 더 큰 ‘충격과 경악’을 금치 못하는 상황이 온 것..
몇일 전 네이버 뉴스스탠드 개편 관련해서 포스팅을 했었는데...생각보다 높은 비율로 네이버 뉴스스탠드에 부정적인 단어로 검색해서 들어오는 방문자들이 많다. 분명 소비자의 편의성은 고려가 확실히 덜 된 게 이번 개선(?)의 본모습이다. 그래서 사용자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자, 또는 뉴스스탠드가 보기 싫어서 예전 뉴스캐스트 설정으로 되돌리고자 검색한 게 아닌가 싶다. 과거 네이버의 UX/UI 대란으로 불렸던 로그인 영역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변화했을 때의 반발과는 사뭇 분위기가 다르고 무겁게 느껴진다. 네이甲에 의해 미디어 시장이 재편될 수 있을 것인가. 과연 소비자들의 컨텐트 소비 패턴을 바꾸는 역할을 할 수 있을까. 뻔한 이야기지만, 부정적인 의견을 하나 더 보탠다면... 아마 당분간 소비자들이 원하는 미..
얼마 전 출시된 KDB 산업은행의 자체 체크카드의 상품설명서 입니다. 물론 개악 전 혜담 등의 신용카드 들에 비하면 혜택이 매우 미미해 보이지만... 체크카드로 보면 혜택이 나름 빵빵한 편입니다. 교통카드 기능까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물론 전월실적에 따른 통합할인한도가 있고 5만원 이상 결제 시 등 조건이 붙는 건 어쩔 수 없는 흠입니다. 이 체크카드의 지불 계좌로 연계할 KDB 다이렉트 자유입출금 통장의 금리가 2.5% 입니다. 최근에 금리가 포풍 떨어져서 눈물이 나긴 하지만, 자유입출금에 2.5% 금리를 주니 사실상 CMA 통장 급입니다. 게다가 대부분의 금융 수수료가 면제가 되며 편의점, 지하철 ATM 수수료 면제까지 되는 등 혜택이 매우 좋습니다. 또한 매월 마지막 주 월..
네이버 뉴스스탠드가 전면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는 날은 공교롭게도 만우절이다. 정말 거짓말 같은 상황이 펼쳐질 것 같다.아니 언론사들은 차라리 거짓말이었으면 할 테지. 그 동안 네이버가 나눠 주는 트래픽 기반으로 무차별 선정성/혐오성 광고로 손쉽고 간편하게 막대한 수익을 내던 언론사들의 똥줄이 탄다. 행복한 날들이여 안녕~ 닐슨코리아 자료에 따르면 최근 1주일 네이버 순방문자는 2285만명이다. 네이버가 배치하고 편집하는 네이버 뉴스홈의 순방문자는 500만에 육박한다. 스포츠 뉴스 순방문자까지 포함하면 800만명이며, 뉴스캐스트로 각 언론사로 나눠지는 트래픽까지 더 하면 사용자들의 뉴스에 대한 관심과 니즈는 무척 강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같은 기간 뉴스스탠드의 순방문자는 고작 42만 정도에 불과..
1. 계량 유료 모델 ( The metered-paywall model ) 1996년 ~ 2000년 은 주로 광고 수익의 모델, 이 중 3% 정도만 디지털 신문 유료화 -> 실적 저조 -> 사라짐 2000년 이후 여러 언론사들이 유료 구독 모델 실시 했으나 경제 사정 및 독자들의 반감으로 참패 실제 전체 신문 사이트 방문자의 2%만 유료 구독 신청 -> 적자 2005년 뉴욕타임스 유료화 '타임셀렉트' 실시 -디지털신문의 속보, 헤드라인, 광고, 사설 등은 무료 개방 -칼럼, 특집 기사, 일요판, 과거 기사 검색과 읽기는 유료 구독으로만 접근하도록 -그러나 2년 후 결국 폐기 -> 폐기 이유는 디지털 신문 방문자 수 감소 뉴스 = 금전적 가치가 있는 재화, 신문사의 재정적 운영이 가능하도록 생존해야 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