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팁 방출. 상황 차량에 장착된 아틀란맵 쓰다가, 다른 차량을 운전할 일이 생겨 아이폰 티맵을 실행했는데, GPS를 수신 못하는 문제가 발생. 다른 앱 카카오맵, 네이버맵 등 위치정보를 이용한 앱들은 매우 잘 잡는편이라 하드웨어적인 이상=GPS 안테나가 고장났거나 하는 등의 문제는 아닌 것으로 예측. 유독 티맵 등 네비게이션 앱에서만 문제 발생. 확실히 뭔가 소프트웨어적으로 문제가 있는 듯 하여 티맵을 삭제 후 재설치했는데 동일 증상 ㅠ_ㅠ 엉엉우럭따 그래서 이것저것 다 해보다가 드디어 해결방법을 찾아 블로그에 방출 비행기모드 실행 - 아이폰 전원을 완전히 끔 - 잠시 후 다시 전원 켬 - 비행기모드 해제 이 방법을 사용한 이후 티맵 등 네비게이션 앱에서 GPS 인식을 매우 잘 하는 듯. 예전과 달리..
우리는 스페인의 유명 호텔 체인 ‘룸 메이트’ 계열 호텔 중 하나인 룸메이트 칼라 호텔에서 10박을 했다. 룸 메이트 호텔을 선택한 이유는 친절, 또 친절때문이었다. 대부분의 유명한 호텔 비교사이트들의 평가에서 스탭들의 친절함에서는 독보적으로 훌륭한 평점을 갖고 있었다. 상세 리뷰에서도 대체로 스탭에 대한 평가가 좋았다. 사실 마음을 다치는 일은 사람이 만든다. 그래서 숙소를 선택할때 이 부분을 제일 중요시 여기는 편이다. 우리의 선택은 매우 탁월한 선택이었다. 직접 10박을 연박으로 경험해 보니 룸메이트 칼라 호텔의 직원들은 무척 친절했다. 항상 먼저 인사하고, 웃어주며 무엇이든 정성껏 도와주려고 노력했다. 시설도 훌륭했으며, 호텔이 갖고 있어야할 모든 요소들이 좋았다. 호텔의 위치도 좋았다. 시끄러운..
12시간이 넘는 장기간 비행 끝에 바르셀로나 엘프라트 공항에 도착했다. 엘플라트 공항은 바르셀로나 도심에서 차로 20~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비교적 도심과 가까운 공항이고, 깔끔하고 현대적이었다. 관광객들이 많아서인지 편의시설도 부족함 없이 잘 되어 있었다. 남자 화장실의 소변기가 한국에서보다 상당히 높게 설치되어 있다. 유럽의 위압감을 몸소 느낄 수 있어 재밌었다. 입국에 필요한 별도의 서류는 작성할 필요가 없었고, 입국심사는 빠르고 원활했다. 특히 입국심사 담당직원이 여권을 보고 한국인임을 알게 되자 ‘안뇽핫세요’ 라고 한국말로 인사해 주는 것은 인상적이었다. 처음 만나는 현지인이 주는 첫인상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여행은 그렇게 기분 좋은 느낌으로 시작된다. 에어차이나의 수화물 분..
여행병 도져서 시름시름 앓던 중 에어차이나의 유럽행 왕복티켓이 너무너무너무너무*=33333 싸서 질러버렸다. 그렇게 시작된 뜬금없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 아직도 시차 적응이 덜 되어 헤롱헤롱 잠도 설치는 가운데, 여행의 온기가 남아 있을 때 기록을 개략적으로 정리하고자 한다. 누군가에게 낯선 땅의 여행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과 함께 나중에 나 스스로 추억돋을테니... 필름이 끊기기 전에 쓰는 편이 좋겠다 싶다. 이 연재는 여행의 시간 순으로 정리할 예정이다. ▲ 비행기 밖 하늘은 늘 신비로우면서 아름답다 에어차이나 탑승 소감을 종합적으로 요약하면, 내 기준 대만족이다. 다음에 또 탄다면? 이 가격이라면 영혼이라도 팔아서 갈꺼다!! 에어차이나의 온라인 체크인은 정확하게 비행기 출발 36시간 전에 가..
DELL의 2 in 1 모델인 5175 M5-6Y57를 최근 이베이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델 5175에 윈도우10을 클린설치 후 윈도우 최신 업데이트와 드라이버들을 업데이트하니 사용하는데 여러 문제점들이 발생했습니다. 여러차례 클린 설치를 시도하는 ‘고난’ 끝에 나름의 해결책을 찾아 그 결과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니, 셋팅을 하시는데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쓰는 DELL 5175 M5-6Y57 모델의 CPU 성능에 대한 사양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출처 : intel ark 일반적인 업무와 웹서핑, 동영상 감상으로는 충분한 스펙입니다. 기본 주파수 1.10 GHz ~ 최대 터보 주파수 2.80GHz 까지 지원하기에 윈도우 태블릿임에도 버벅임이 크..
LG 지패드3 V520모델(LG G Pad X 8.0 V520 32GB)을 구매하였습니다. 출처: cnet 출시된지 오래된 모델이어서 퍼포먼스가 훌륭한 것은 아니지만, 일상적인 웹서핑이나 구글지도, 네비 등으로 활용하기엔 차고 넘치는 녀석입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에 LTE 데이터 통신, FHD 화면, 32GB 저장용량, 무엇보다 풀사이즈 USB를 사용할 수 있는 매리트를 갖고 있는 녀석입니다. 제가 이 녀석을 구매한 가장 큰 목적은 바르셀로나 여행 시 현지유심을 꽂아 wifi 도시락 역할을 수행시키기 위함입니다. 그 동안의 여행 경험상 휴대전화기의 데이터로밍은 차단해 두는 것이 무엇보다 마음 편하고 좋았습니다. 여행지를 돌아다닐 때 구글지도를 볼 때 패드만큼 훌륭한 녀석도 없죠. 무엇보다 큰 화면!!..
자동차 타이어 콤프레셔 VIAIR 88P 사용후기를 간단히 적습니다. 아마존 US에서 직구로 구매한 녀석입니다. VIAIR의 제품들은 콤프레셔 브랜드 강자답게 제품의 완성도와 탁월한 마감을 보여줍니다. 88P 모델은 시거잭에 연결하는 방식이 아니라 자동차 배터리에 직결하는 방식입니다. 강력한 힘을 필요로 하는 콤프레셔에는 안정적인 전류 공급이 가능한 직결방식이 훨씬 좋아보입니다. 배터리에 연결할 때는 빨간색 케이블은 +단자에, 검정색은 -단자에 연결하면 됩니다. 연결할 때의 순서는 빨간색-검정색 순으로, 분리할 때는 검정색-빨간색 순으로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용법은 간단하고 매우 직관적입니다. 차량 배터리에 직결하면 본체의 앞 부분에 LED 라이트에 불이 들어오고, on-off 스위치로 콤프레셔를 작..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환희’에 차 자신만의 이상한 확신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걸 직접 보면 정말 얼척이 없을 지경. 하긴 이만한 기묘한 구경거리도 흔치 않다. ‘나...나르시즘인가’ 싶다가도… 역겨움을 간신히 참아내고 그래도 뭐라도 도움이 될까 장미빛 전망만을 부르짖는 그 추잡한 머리통에 대고 부정적이거나 회의적인 케이스들을 들어 최악의 상황에 대한 어떤 대책이 있는지 물어보면 논리적인 대답없이 얼버무리며 대개는 이런 식으로 결론이 난다. “얘는 뭐 말만하면 부정적이야. 그래서 뭐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거야 뭐야? 뭐라도 해 보자고 이러는 거 아니야!!” 참 헛헛하다. ‘그 딴 식으로 할 거면 차라리 아무것도 안 하는 게 낫다고 이 괴섹히야!! 다음에 있을 좋은 기회마저 너 때문에 잃는 거라고!!..
마쯔다 787B는 영국의 나이젤 스트라우드에 의해 설계된 757를 기본으로 진화한 모델입니다. 757에 이어 767B 그 후속모델로 787이 탄생하게 됩니다. 넘버링 순서로 보면 777이어야 하지만 일본어 발음이 어렵다는 이유로 787로 명명되었다고 합니다. 787B는 탁월한 직진 성능을 가졌던 787을 베이스로 코너링 성능을 비약적으로 업그레이드한 개량형 모델입니다. 이 시리즈들은 르망 24시 레이스에 참전하기 위해 만든 프로토 타입의 레이싱카입니다. 1991년 르망 24시 레이스 대회에는 787B 2대(55호, 18호), 787 1대(56호)가 참가했습니다. 55호차가 우승했고 18호차가 6위, 56호차가 8위를 마크 했습니다. 일본 완성차 업계 최초의 우승이며 무엇보다 로터리 엔진과 카본 브레이크를..
샤오미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구매해 짧게 후기를 남깁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7.2만원 정도에 구매했고, 전반적으로 짱 좋음. 이것저것 쿠폰 쓰고. 앱 간편결제 등등 활용해서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한 듯. 이 정도 가격이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사는게 합리적. ㅋㅋㅋ 배송은 10일 정도 걸렸음. 워낙 유명한 템이라…자세한 사진 등은 생략하고 아래의 유튜브 리뷰 영상을 참고하면 좋을듯해서 붙임. 출처 : miui.com 샤오미는이제 브랜드 클라스가 있어서 제품의 성능, 퀄러티, 디자인, 마감, 패키징 등 어디 하나 나무랄게 없는 경지에 오름. 거기에 가격 경쟁력까지 더해지니 여러모로 엄청난 기업이라고 할 수 밖에. 특히 집에서 쓸만한 여러가지 가전들을 네트워크로 묶은 기획은 IOT 시대의 선두주자라고 할만 함...
서킷을 체험하려면 별도의 서킷 라이센스가 필요합니다. 라이센스를 획득하는데 비용도 들고, 서킷 이용료도 내야합니다. 서킷이 도심과 머나먼 곳인 인제, 영암, 태백 등에 위치해 있어서 이동하는 것부터 쉬운 일은 아닙니다. 무엇보다 자가 차량을 이용하기에 차량의 정비 비용도 발생합니다. 서킷 주행 후 타이어, 엔진오일 교체비용만 생각해 보면 보통 하루종일 서킷을 즐겼다면 50~100만원 정도의 비용은 우습게 발생한다고 봐야겠죠. 사고시 처리도 전적으로 개인적인 부담이 될테고요. 그래서 우리같은 보통의 서민들이 서킷주행을 취미로 갖기엔 경제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 부담스러운 일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런 번거롭고 많은 비용과 시간 투자없이 체험할 수 있는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실제 BMW 챌린지A M 프로그..
올해도 제주도에 다녀왔다. 짧은 일정이었지만 봄의 여유를 한껏 만끽하기에 충분했다. 렌터카로 전기차인 현대의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택했다. 결론적으로 그 선택은 탁월했다. 전기차를 고려하는 분들에게 다소의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시승기를 적어 본다. 주행거리가 4,000km 밖에 되지 않은 신차를 배정받았다. 관광지에서의 단순한 이동수단으로 활용하는게 렌터카의 주목적이니 유류비가 안 든다는 건 정말 큰 매리트가 된다. 여행자의 부담을 한층 가볍게 덜어준다. 제주도의 유가가 저렴하지 않은 편임을 감안하면 ‘유류비 0원’은 축복받은 일이다. 충전소는 제주의 유명 관광지 어디에나 있고, 전기차충전소 앱을 통해 충전상태 여부도 쉽게 알 수 있다. 방문한 충전소에 다른 차가 먼저 선점하고 있다면, 끝없이 기..
보통 애프터마켓의 휠로 튜닝을 하면서 조금은 소홀히 하는 파츠가 있습니다. 바로 휠볼트입니다. 물론 너트를 이용하는 차량의 경우엔 해당하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튜닝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휠 튜닝을 고려할 때는 허브링까지는 신경쓰기 마련입니다. 허브링이 맞지 않을 경우 고속에서 휠이 떨리는 등 문제점이 바로 드러나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휠볼트까지 챙기는 건 흔한 일은 아닙니다. 당장 문제가 보이지 않을 뿐더러 이에 대한 정보를 잘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휠을 변경한 후에도 별다른 생각없이 순정 휠볼트를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 휠볼트의 제원이 맞지 않더라도 전문 휠타이어 장착점이 아닌 경우에는 담당 미케닉이 별다른 경고나 안내를 하지 않는 경우도 태반입니다. 그래서 소비자들 역시..
6세대 골프 tsi의 순정 프론트 브레이크는 gti, gtd와 동일한 스펙입니다. 로터는 312mm 짜리로 구성되어 있고 브레이크 패드도 동일합니다. gti의 경우 캘리퍼가 빨간색으로 도색되어 있다는 소소한 차이가 있긴 합니다. 빨간색 캘리퍼는 gti 고유의 스포티함을 표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1.6, 2.0 tdi 모델의 경우엔 다릅니다. 288mm 로터가 적용되어 있어 브레이크 패드의 품번까지 다릅니다. 리어 브레이크의 경우 셋팅은 조금 재밌습니다. gti가 272mm 로터를 사용한 것에 반해 gtd, tsi, 1.6/2.0 tdi 모두 255mm 사이즈의 로터를 갖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브레이크 패드의 품번도 각각 다릅니다. 5세대에 gti 가 282mm 의 로터를 사용했던 것을 고려하면 6세대 ..
이케아 가구 조립썰 짧게 쓴다 항상 조립할때마다 매번 느끼는 건데, 까먹고 또 이케아 사러 간다. 출처 : wastedtalent.ca 이케아 가구 조립할 때마다 느끼는 썰.txt 1. 포장을 뜯어 매뉴얼을 힐긋 살펴봄 2. 시발 매뉴얼 따위 필요없어! 3. 다 뜯어서 부품들을 정렬해 봄 4. ???????????? 5. 다시 매뉴얼을 대충 봄 6. 역시 필요없어! 7. 조립을 시작함 8. 뭔가 이상함 9. 다시 구석탱이에 던져 버렸던 매뉴얼을 봄 10. 시발 거꾸로 붙였네 11. 다시 매뉴얼을 살펴봄 12. 거꾸로 붙인거 해체후 다시 조립시작 13. 부품이 남음 14. 많이 남음 15. 그만 남아 ㅅㅂㄻ ㅠ_ㅠ 16. 매뉴얼을 다시 봄 17. 으아아앜ㅋ 시발 볼트 하나 안 낌 18. 매뉴얼을 보니 이제..
아우디 폭스바겐 그룹은 배출가스 및 서류조작 스캔들과 관련해 국내의 차량 소유자들에게 100만원 상당의 쿠폰을 보상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뒤늦게나마 국내의 폭스바겐 소비자들에게 이러한 혜택이 주어지게 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 폭스바겐 홈페이지 보상 대상은 배출가스 스캔들과 서류조작으로 인한 리콜 대상 차량뿐만 아니라 2006년부터 국내에 판매된 모든 폭스바겐 차량이 대상입니다. 때문에 현재 한국에 등록된 차량의 소유자는 신차/중고차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보상 방식은 폭스바겐의 We Care Campaign을 통해 진행될 예정입니다. 신차 구매시 제공되는 쿠폰과 비슷한 형태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엔진오일 쿠폰, 각종 소모품 교환권 또는 공식..
계좌통합관리서비스가 12월 9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주말동안 30여만명 이상이 12억원이 넘는 돈을 찾아 갔다고 한다. 오늘 내내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걸려있어 당분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이용해본 소감 썰을 간단히 푼다. 계좌통합관리 서비스 바로가기 https://www.payinfo.or.kr/ 서비스를 요약하면 -은행 상관없이 개설한 모든 계좌를 통합 조회/해지 서비스-이체수수료X+은행방문X = 꽁돈O 사실 핵 꿀 서비스다. 금융당국이 칭찬 받을 몇 안 되는 일 중 하나란 건 확실하다. 그러나 역시 액티브X의 변태국 클라스가 어딜 가겠음? 실명제 이전 생성 통장은 정리 안 됨, 정리 안 될 꺼면 조회도 되지 말던가. 조회는 되지만 해지는 아니란다. 결국 은행방문해야 ..
당분간 여행계획이 음슴이라 음슴체 1. 항공권 -에어서울-마카오 출항 기념 특가로 넘나 싸게 구해서 이건 뭐 만족을 안 할 수가 없음-무엇보다 항공 스케쥴 지연이 없어서 넘나 좋았음-아시아나 계열이라 그런지 저가항공임에도 터미널 이동 안해도 되고 참 좋음-좌석 구성은 3-3으로 작은 항공기였지만, 저가항공이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자리가 넓고 쾌적한 편-개별 모니터도 있긴 하지만, 별다른 개별 컨텐츠를 제공하진 않음-물/쥬스만 제공-식사가 필요하면 미리 주문하거나 간단한 간식을 준비해 타면 좋을듯-부드러운 랜딩으로 놀람 마카오 하버뷰 호텔 정문. 외관은 참 중국스럽다. 근데 실내는 유럽풍으로 이쁨. 참 기이한 구성이지만, 마카오 자체가 괴랄하니까. 2. 하버뷰호텔-가성비가 좋은 편-호텔의 외관은 중국 ..
BMW의 M240i가 M2보다 빠르다는 해외의 소식이 있었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이죠? 사실입니까? 정말 영상을 두 눈으로 확인해도 믿기 힘든 일이 일어났습니다. 사실 어떤 차가 더 빠르네 마네 하는 이야기는 조금은 유치한 일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B급 초딩 마인드를 갖고 사는 저에게는 이런 사소하고 찌질한 것들이 무척 흥미로운 일이기도 합니다. 어떤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일단 관련 영상을 먼저 보시죠. M235i를 대체해 출시된 M240i가 M2를 능가하는 성능을 뽐내고 있는 것입니다.높은 토크로 밀어붙이는 후빨이 정말 엄청나네요. 정말 정말 인상적입니다. M2와 M240i의 가격차이가 꽤 있는 편인데… 4.5만불과 5.2만불로 약 7천불 정도의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좀 더 재미있는 상황이..
요타폰2 간단 후기(음슴체 주의) -남들 잘 안 쓰는 거 쓰는 삐딱 변태모드 발동하여 듀얼 디스플레이 폰인 요타폰2를 사게 됨-푸틴폰으로 알려진 요타폰은 국내에선 별로 안 알려진 폰이지만 확실히 블랙베으리에 비하면 양반임. 원래 가격이 개념출타 수준이었으나 최근 요타폰3 소식도 들려오면서 가격이 매우 저렴하게 풀렸음.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 2~3주 정도의 오랜 배송기간을 기다린 후 득-기본 펌웨어는 홍콩 펌(yd206)으로 되어있었고 바로 러시아 펌(yd201로 변경됨)으로 올림(아래에 방법을 간단히 씀)-안정화 후엔 생각보다 빠릿하고 쓸데없는 앱이 별로 없는게 딱 좋아, 혼 건강에 딱 좋아-물론 출시된지 2년 가까이 된 폰이므로 현재 성능은 중저가폰 기준으로 볼 때 쏘쏘한 수준으로 봐야함 -폰 크..
도요타에서 알루미늄 테이프를 붙이면 연비 상승은 물론 차량의 직진성과 조종성을 유의미한 수준으로 높힐 수 있다고 밝힌 것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실제 이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에서도 많은 분들이 반신반의하며 자신들의 차종에서 여러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록 짧은 거리로 AB테스트를 진행하긴 했지만 10%의 연비 상승 효과가 있었다는 신뢰도 높은 이야기도 있었고, 직진성과 조종성이 확실히 좋아졌다는 등의 체험담들이 여기저기 쏟아지고 있습니다. 조만간 더 많은 정보들이 쌓일 것으로 예측됩니다. 예전 베타 엔진의 튜닝데이터와 경험치가 쌓이던 그런 느낌마저 드네요. ▲ 일부 도요타 차량의 내부에 장착되고 있습니다 알루미늄 테이프는 아무 곳에나 붙이는 것이 아니라 정확하게 효과가 나타날 수..
폭스바겐의 골프 tsi 를 비롯한 일부 모델들에는 7단 건식 미션이 셋팅되어 있습니다. 그 동안 쌓인 경험치로 보면 6단 습식 DSG도 일부의 결함문제가 보고되고 있긴 하지만 7단 DSG만큼 잦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것 같진 않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폭스바겐 그룹의 건식 7단 DSG는 실패한 실험으로 보입니다. 건식이 습식대비 가벼운 무게와 미션의 빠른 반응속도 그리고 그에 따른 연비 상승 효과 등의 장점들도 많지만, 역시 내구성의 단점이 더욱 크게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특히 제조사 입장에서 그 만큼의 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니까 더욱 민감할 수 있는 부분이겠지요. 출처 : gaadi.com 건식미션은 습식에 비해 구조적으로 주행질감이 떨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DSG에 익숙하지 않는..
6세대 골프 tsi의 순정 서스는 항상 불만이었죠. 타면 탈수록 어디서 이따위 허접한 서스를 붙여놨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농담을 조금 보태면, 운행 중 불안함을 자주 유발시켜 운전자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안전운전을 유도한다는 장점 아닌 장점이 있다하겠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골프 tsi의 순정 서스는 100마력 초반대의 출력에 맞는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순정이 160마력인 tsi에겐 참 많이 부족하고 부족한 편입니다. 맵핑을 한 tsi는 말할 것도 없겠지요. 1.4 tsi의 가격을 생각해 조금은 이해해 보려고 해도 안전과 운동성능에 직결된 서스 셋팅을 이렇게 하는 건 정말 이해가 안 됩니다. 골프를 타면서 항상 서스펜션 튜닝에 대한 고민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름의 해답을 찾았습니다. 이 글을..
오키나와 여행 중 ots에서 렌트한 차량인 도요타 아쿠아 하이브리드의 소감을 간단하게 써 봅니다 :) 생각보다 일본의 우핸들 운전은 금방 적응됩니다. 신호체계도 그리 복잡하지 않고요. 오른손만 이용해 운전한다는 느낌으로 접근한다면 깜빡이 스위치 방향이 반대인 것도 크게 헷갈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유의할 점은 오키나와는 U턴이 없고, 우회전 신호가 없는 경우 파란불일 때 진행하면 된다는 거. 고속도로는 안 달리고 국도로만 다녀도 무방합니다. 무엇보다 좌우 잘 살피고 안전운전 방어운전하면 지구상 어디라도 큰 문제는 없겠죠 ^O^ 1. 하이브리드의 강점, 연비는 역시 울트라. 25~30km/l는 보통일 정도. 연비가 좋기에 경차를 렌트하는 것보다 결과적으로 매리트가 있음. 2. 제동 시 발생하는 에..
2016년 8월 2일 환경부 발표에 대해 요약해 봅니다. 폭스바겐 인증취소 및 판매정지 1. 인증 과정에서 위조서류로 인증 받은 32개 차종(80개 모델) 8만 3천대에 인증 취소 처분 = 판매 정지 2. 위조서류 -배출가스 성적서 위조(24개 차종), -소음 성적서 위조(9종) -배출가스, 소음 성적서 위조 중복(1종) 3. 위조수법 -독일에서 인증받은 차량의 시험성적서를 시험성적서가 없는 차량의 것으로 위조하여 제출 정상서류, 2012년 독일 인증 아우디 A6(3000cc, 자동8단, 국내 미출시 모델) 위조서류, 2013년 한국 인증 아우디 A7(3,000cc, 자동8단, 국내 출시 모델) 4. 폭스바겐이 인증 다시 신청할 경우 -자동차 인증시 확인검사 비율이 3% 수준이나 -서류검토 외에 실제 실..
작년 9월 미국에서의 폭스바겐 디젤 스캔들은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폭스바겐이 미국에서 2009년~2014년에 판매된 디젤 차량들을 임의조작한 스토리였죠. 미국에서 디젤 자동차에 대한 NOx 배출 규제는 가혹할 정도로 엄격한 수준입니다. 사실상 ‘미국 시장에서 디젤 승용차는 팔지마!’라 하는 것과 다를게 없습니다. 이런 미국의 강력한 정책에 폭스바겐은 ‘클린 디젤’이라는 신기술(?)로 도전장을 내밀어 잘 나가는 듯하다가 결과적으로는 처참하게 털리는 사건이었습니다. 혁신적인 평가로 처음엔 폭스바겐의 기술력에 환호했지만, 결국 이 신기술은 안타깝게도 치팅으로 밝혀지고 만 것입니다. 사진출처 : http://carzreviewz.com/ 디젤 스캔들 관련하여 이 블로그를 통해 두 차례에 걸쳐 이야기 한 바 있..
드디어 올 것이 왔습니다. 시동을 켜면 송풍구에서 걸레냄새가 슬그머니 나는 증상이 생겼습니다. 에어컨이 본격 가동하게 되면 잠시후 냄새가 사라지기는 하지만 기분이 좋을 리가 없습니다. 이건 보나마나 에바포레이터의 곰팡이 때문입니다. 에바포레이터 클리닝 작업을 통해 에어컨의 불쾌한 냄새를 한 방에 잡을 수 있죠. 업체에 맡기는 편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하여 좋지만… 아무래도 비용적인 부담이 꽤 크기에 DIY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전문업체에서 작업시 보통 10만원~15만원의 비용을 청구하니까요. 물론 개인이 DIY 작업을 하는 것보다 전문적이겠죠? 선택은 각자가 알아서 잘… 차종에 따라 에바포레이터 클리닝 작업 시 ECU 나 BCM 모듈 쪽으로 클리닝 약품이 묻게 되면 자칫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수..
어느 날, 브레이크 램프를 점검하라는 경고등이 팅~ 2012년 식이라 세월이 흘러 교통안전공단의 자동차 정기검사까지 마치고 나니 슬슬 전구 소모품들이 맛이 가는 시점이 왔습니다. 폭스바겐 골프 mk6의 브레이크 전구 규격은 T15 16W 싱글 필라멘트 입니다. 브레이크 전구는 총 4개가 들어가는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근데 폭바 센터에서 구매하는 것이 아닌 이상엔 이 규격의 전구를 구하기가 쉽지않습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T15 전구들은 대부분 18W 거든요. 여차저차 검색하고 알아봤더니 2W의 차이는 큰 문제없이 호환이 된다고 합니다. 실제 교환해보니 아무런 문제없이 작동했고, 경고등도 더이상 들어오지 않습니다.밝기 차이도 육안으로 구분할 수 없었습니다. :) 걱정말고 교체합시다! 골프의 브레이크 전..
살까말까 고민했던 울트라게이지를 드디어 주문해 배송 받았다. 다른 스캐너들이 한 두가지의 고칠 수 없는 불편함 또는 성능에서의 퍼포먼스 부족을 크게 느꼈기 때문에 결국 끝판왕인 액정 일체형 OBD2 스캐너로 갈 수 밖에 없었다. 울트라게이지는 기본적인 기능에 참 충실하다는게 첫 느낌이었다. 패키지는 매우 단촐하고 깔끔했다. 울트라게이지 공식 사이트를 보면 알겠지만, ‘공돌이 포스’가 충만한 제조사다. 패키지도 그냥 무지 박스에 A4지로 주문내역을 출력해 넣어놨다. 그 흔한 메뉴얼도 없다. 장착이라고 할 것도 없을 정도로 간단한 Plug & Play 인데다 기본적인 사항에 대해서 어차피 모르는 사람이라면 주문하지도 않았을 것이니 이런 불친절한 구성도 납득이 된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부분때문에 더욱 신뢰가..
때는 바야흐로 풋풋한 봄을 지나 여름의 문턱을 퐉 재끼는 시절조금 된 이야기지만, 문득 생각이 나 끄적여봄 등장인물 미와 : 끝판왕님, 일명 하느님 아내느님 조ㅅ구형이지만… 그래도 독일[도:길]차라고 순정 서스펜션으로도 나름 만족도가 높은 편이지만, 순정에서 나름임 나름. 사실은 저속에서만 좋음 ㅠ_ㅠ 엉엉엉 어차피 서킷 타는 것도 아니고 늙다보니 이젠 무서워서 공도에서 안전운전하는 모범운전수가 된 지 수억년이 지났지만…그러니 솔직히 서스펜션 튜닝을 할 필요까진 없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음. 사실 잠깐임. 난 참 양심있는 자. 그래도 감성적으로 또 칼 같은 코너링을 위해 서스펜션 튜닝이 하고 싶어짐. 막 하고 싶어짐. 하지 말라니까 더 하고 싶어지는 질풍노도의 시기 주변인 같은 그렇고 그런거 있잖아 막 그..